타임즈의 시 읽는 세상
알프레드 디 수자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시대를 막론하고 산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버거운 일입니다. 태어남이 곧 고(苦)이기 때문이지요. 삶이 죽음으로 가는 긴 여행이라면 고(苦)도 필연적으로 거쳐야 하는 통과의례라고 봅니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이 버거운 통과의례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삶의 결도 달라질 거라 생각합니다. 나를 위해 춤추고, 사랑하고, 노래하고, 일하고, 살아가는, 지금에 충실한 자신이야말로 진정한 삶의 주인공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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