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형 의원, 호남고속철·오송분기역 건설비 확보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예결심사위원장인 홍재형 의원은 20일 건설교통위원회 예산심사에서 충북지역 관련 SOC 국고 예산 500억원 이상을 추가로 증액시켰다고 밝혔다.주요 확보 사업을 보면 호남고속철 건설 및 오송분기역 건설을 위해 50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300억원을 증액시켰고, 청주국제공항 계류장 추가 설치에 40억원을 반영시켜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청주국제공항 계류장은 현재 5기만 주기할 수 있어 내년에 11개 국제노선을 취항하기 위해선 10기가 주기할 수 있는 계류장 확보가 시기적으로 급해 국비확보에 나섰다.
또한, 청주시 흥덕구 사직공원 조성에 필요한 국비 150억원을 추가로 반영시켜 이 주변 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영동 IC 공사 착공비 10억원과 괴산 IC 설치를 위한 설계비 10억원을 반영시켜 내년부터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홍재형 의원은 "당초 해당부처 예산에서 누락됐던 부분을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협의해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재조정해 우선적으로 반영시켰다'면서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결위를 거쳐 차질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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