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경호 충청학원 전 이사장 지난 7월말 출소
오경호 충청학원 전 이사장 지난 7월말 출소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5.08.2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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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호 학교법인 충청학원 전 이사장이 지난 7월말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오 전 이사장은 당초 10월에 출소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봉사활동 등으로 모범수로 분류돼 3개월 빨리 출소를 했다고.

충청대 관계자는 “오 전 이사장은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것이 아니라 봉사활동 등으로 모범수로 몇개월 앞당겨 출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국에 가족이 있지만 현재 청주에서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전언.

이 관계자는 “오 전 이사장이 출소했어도 법적으로 5년 동안 학원 관련, 활동을 할 수 없어 학원을 둘러싼 자리싸움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

학교법인 재산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 기소된 오 전 이사장은 지난 2011년 10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사기죄 등을 적용, 징역 5년을 선고받아 복역.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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