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언즈의 '포크볼러' 임동규(27)와 일본 니혼햄 파이터스의 야기 도모야(23)가 9일 6시 도쿄돔에서 열리는 제2회 코나미컵 아시아 시리즈의 한·일전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선동열 감독은 주전 배영수가 팔꿈치 수술로 빠진데다가 당초 예정한 전병호 대신 컨디션이 좋고 일본 선수들이 잘 던지는 포크볼을 구사하는 임동규를 내세워 맞불을 놓겠다는 구상이다. 1차전 선발 중책을 맡은 임동규는 올해 8승7패, 평균 자책점 3.91을 기록했다. 볼은 빠르지 않지만 제구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충청타임즈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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