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현장행정' 각종 시책평가 최우수 결실
`발로 뛰는 현장행정' 각종 시책평가 최우수 결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5.06.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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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보은군수 취임 1주년

보은산단 11개 기업·540억 투자 유치 성과
스포츠 마케팅 탁월 … 연간 100억 경제효과
농가 새 소득원 창출·신기술 보급 등도 힘써

 

취임 1주년을 맞는 정상혁 보은군수(사진)는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스포츠 마케팅에서 탁월한 실적을 올리며 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주말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해 각종 시책평가에서 빼어난 성적표를 얻으며 역량을 검증받았다.  

정 군수는 군민의 참여 속에 군정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을 민선 6기 군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공정한 군정’, ‘활기찬 경제’, ‘희망찬 농촌’, ‘질 높은 문화’, ‘맞춤형 복지’ 등 5대 군정방침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민선 6기 공약사업 5대분야 36개 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 중에 있다.

인사에 있어서는 외부청탁을 근절하고 ‘앉아서는 되는 일이 없다’는 신념으로 중앙부처부터 일선 사업현장까지 발로 뛰며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바꿨다.

열악한 보은군 재정으로는 군이 계획하고 있는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기 어렵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난해 26개 사업 305억9000만원을 요청한데 이어 올해 30개 사업 1041억4600만원을 2016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국비 확보에 주력했다.

이밖에 2014년 대한민국 최초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 전자계약의 정착으로 투명한 계약시스템 구축, 미국 글렌데일시와 미야자키시·중국 흑룡강성 닝안시·베트남·핀란드 등과의 해외 협력기반 마련,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중학생 미국 문화체험 교류, 초·중학생 영어캠프 운영 등 실속있는 군정을 펼쳤다.

#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괄목 성과

정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6월 말에 준공된 용암환경자원사업소 소각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로 친환경 미래 성장여건을 조성했으며, 보은종합시장 주차장 조성, 지역상품권 판매 및 2015 문화관광형시장육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자생력을 갖춘 시장으로 탈바꿈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보은군 입주기업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공급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군비를 지원해 구직 주민들을 한국폴리택대학에 위탁 교육시켰다.

군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 중심 Hub센터를 개소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중년실업자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동부일반산업단지내 단독으로 입주한 우진플라임이 2014년 10월 준공돼 200여명의 군민이 취업했다. 보은산업단지에도 11개 기업, 투자금액 540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둬 보은군 경제를 이끌어갈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 청주~상주간 고속도로 속리산휴게소에 하이패스 나들목을 설계하고 내년도에 준공할 예정이며, 전국 6곳의 사회복무교육센터를 통합한 병무청 사회복무교육원 건립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게획이다.

이밖에도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을 적극 신청해 2015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과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등이 선정돼 59억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애곡~갈티간 군도확포장 공사를 준공하고 삼가~만수간 군도확포장 공사, 보은IC개선 및 금굴~원남간 국도 확포장 공사, 제2공구 보은~남일간 국도 선형개량 공사, 보은~인포간 국도 확포장 공사, 운암~미원간 국도 확포장 공사 등을 추진해 사통팔달 지방도로망 구축을 앞두고 있다.

# 경쟁우위 특화농업 육성 주력

정 군수는 ‘경쟁우위 특화농업 육성’을 위한 군정에도 주력했다.

농업분야 보조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보조금 지원사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농민과 공무원간 농림축산분야 주요사업의 정보 공유를 위해 마을 이장과 읍면 공무원에게 주요업무 안내책자를 제작·배부했다.

특히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산나물·산약초 재배단지 10ha를 조성하고 산채와 더불어 보은군을 대표하는 먹거리 개발을 위해 친환경 미꾸라지 양식시설을 장안면 장안리에 조성하는 등 새로운 농가 소득원 창출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 고추 조기재배 및 생력재배기술을 18가구 3.5ha에 보급하고 25가구, 6.2ha를 대상으로 속리산명품오이 단경기 소득화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고소득 창출을 위한 신기술 보급에도 힘썼다.

새로운 고부가가치 창출의 모델로 떠오르고 있는 6차 산업화를 위해 명품대추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농산어촌체험마을 활성화와 도시민 농촌체험관광 지원, 대추를 소재로 한 한과 가공시설 조성, 양잠 관련 가공업체 육성 및 제품 개발 등 생산·가공·판매·체험을 융·복합화 한 6차 산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 보은군의 농업을 이끌어갈 선도 농업인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대추대학과 친환경농업대학, 산약초전문대학 등을 적극 운영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중소형 농기계 임대사업을 면사무소로 이관하여 농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11억원을 들여 농기계정비센터를 준공했다.

# 특색있는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기틀 마련

정 군수는 ‘특색 있는 문화·관광·체육 인프라의 기틀’을 마련했다.

‘5000만 국민이 함께 즐기는 맛의 감동’이란 주제로 지난해 열린 보은대추축제에는 73만여명이 방문해 대추 등 농특산물과 중소기업제품 94여억원치를 판매하는 실적을 거뒀으며, 2015 충청북도 유망축제로 선정돼 3000만원을 지원받는 등 전국 최고의 농산물 축제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해 제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완벽하게 추진해 부정선수가 없는 대회, 적은 예산으로 알차고 다채롭게 진행한 성공적인 도민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완벽한 체육 인프라 구축으로 전국단위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둬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대상, 스포츠 마케팅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95억3000만원을 들여 축구장 1면, 야구장 2면, 체육회관 등이 들어서는 보은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2016년 준공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다.

이로서 스포츠의 불모지였던 보은군은 명실상부한 스포츠 메카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또 관광 속리산의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지난해 국도유림 178ha를 군유지와 교환하고 총사업비 200억원을 들여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조성사업에 착공했다.

올해도 사유지 253ha를 구입하고 전국 제1일 수학여행 1번지 사업에 착수했다.

또 22억원을 투입하는 속리산둘레길 조성, 239억이 투입되는 달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총연장 7㎞ 전지훈련코스와 체험형 숲길로 조성되는 말티재 꼬부랑길 조성 사업 등을 통해 보은군을 전국 제일의 관광명소로 만드는 기틀을 마련했다.

# 더불어 잘사는 복지정책 실현

정 군수는 ‘더불어 잘사는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쳤다.

장애인보호작업장 및 회관 리모델링을 올해 완공할 계획이며 저소득층 921세대의 화재보험 가입, 보훈명예·예우수당 확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다문화가족 친정나들이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또 군보건소, 신궁보건진료소 및 장갑보건진료소를 신축 이전하고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9안전재단과 공조해 119 생명번호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준 높은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7회 전국 지자체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 2014년 충북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 군수는 “민선 6기 1년을 군민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군정을 추진하자는 각오로 일했다”며 “남은 임기에도 초심을 잃지않고 군민이 행복한 시대를 열어가는 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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