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레논 영입 없다"
무리뉴 감독, "레논 영입 없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1.0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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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인터뷰서 이적설 일축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조세 무리뉴 감독(사진)이 잉글랜드 대표팀 신형 날개 애런 레논(19·토튼햄 핫스퍼)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무리뉴 감독은 7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레논은 재능있는 선수다. 하지만 영입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지난 6일 레논이 첼시와의 홈경기서 결승골을 작렬, 토튼햄에게 16년만의 승리를 안겨주자 무리뉴 감독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레논을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부터 토튼햄의 부동의 오른쪽 날개로 활약하고 있는 레논은 폭발적인 돌파와 현란한 드리블이 일품인 선수. 19살에 불과하지만 독일월드컵에 참가했고 스티브 맥클라렌호에서도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영입 계획 보도는 잘못됐다. 레논에 대해 전혀 흥미없다"고 일언지하에 이를 무마시켰다.

또한 나아가 첼시는 내년 1월 이적 시장서 선수를 보강할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 무리뉴 감독은 "오직 관심은 숀 라이트 필립스를 지키는 것 뿐"이라고 현 전력을 가지고 올 시즌을 치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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