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이 이 대학 직원으로 채용한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 피해자 부인인 강모씨가 이달 11일부터 육아휴직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백일복을 준비해 선물할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감동.
손 총장은 지난 3월 딸을 출산한 강모씨가 이달 11일부터 육아휴직에 들어간다는 말을 듣고 백일복을 구입.
서원대 관계자는 “강모씨는 출산휴가를 마치고 11일부터 출근할 예정이었지만 6개월 미만의 아기를 맡아줄곳을 찾지 못해 육아휴직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며 “출산 축하 겸 준비한 백일복을 11일 총장님이 직접 전달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언.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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