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충북체고, 대만국제유도 '3위'
청주대·충북체고, 대만국제유도 '3위'
  • 최욱 기자
  • 승인 2006.11.0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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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은 3 획득해,은 6, 동 1개 기록
한국유도를 대표해 국제유도대회에 출전한 청주대(남대부)와 충북체고(여고부) 선수들이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올렸다.

충북유도회 김홍규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청주대·충북체고 선수들은 지난 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막을 내린 대만국제유도대회에서 남대부와 여고부에서 나란히 은메달 3개씩을 획득하는 등 은메달 6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하며 종합 3위를 기록했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등 8개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금메달 8개를 획득한 주최국 대만이 차지했고, 금메달 6개를 차지한 일본은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남대부 -81급 경기에 출전한 송영진(청주대)이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90급 경기에 나선 하명훈(청주대)과 -60급 장효성(청주대)도 2위에 올랐다. 또 여고부 경기에 나선 -52급 김영호(충북체고)와 -57급 송선주(충북체고), -78급 이수현(충북체고) 등도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충북유도회는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에 임원 5명을 비롯해 심판 2명과 지도자 4명, 선수 14명 등 모두 2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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