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 대의원회-총학, 광고비 사용처 놓고 진실게임
청주대 대의원회-총학, 광고비 사용처 놓고 진실게임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5.03.24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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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총대의원회가 이 대학 총학생회를 상대로 협찬 광고비를 학생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총학생회 임원을 위해 사용했다며 사과를 요구.

총대의원회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총학생회 광고비 사용내역 5장을 게시. 총대의원회는 페이스북염총학생회가 12월부터 영어학원 200만원, 행정고시 학원 250만원 등 약 1000만원에 달하는 지원금과 광고비를 받았다”며 “이 가운데 일부를 학생 장학금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식비나 유흥비, 기타 운영비에 850만원을 썼다”고 주장. 지출내역서에는 택시비, 식비, 볼링 등 지난해 12월8일부터 지난 19일까지 지출항목이 기록.

이에 대해 박명원 총학생회는 “총대의원회가 공개한 광고비 사용 내역 중 식대 등은 학생회 간부들이 아르바이트를 해 기부하거나 총동문회로부터 지원받은 금액”이라며 “총대의원회를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반박.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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