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등교사 최고령 합격자 제천 발령
충북 초등교사 최고령 합격자 제천 발령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5.02.10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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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도내 초등교사 최고령 합격자인 전찬호씨(56·서울시 강동구 둔촌동·사진)가 다음달부터 교편생활을 시작.

도교육청은 10일 초·중등교사 인사를 단행하면서 올해 초등교사 임용시험 최고령 합격자인 전씨를 제천교육청으로 발령.

전찬호씨는 젊은 시절 초등교사로 6년 동안 일하다 ‘공부를 더 해야 한다’는 생각에 교편을 떠나 대학원을 마친 뒤 대기업 연구원으로 20년을 넘게 일했지만 마음 한 켠에 자리잡은 교직에 대한 꿈을 지울 수가 없어 결국 다시 돌아왔다는 것.

지난 2009년 명예퇴직을 신청한 뒤 현재 교사인 부인의 내조 속에서 임용시험을 준비한 끝에 5년 만에 합격했다고.



/김금란기자

silk801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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