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인·폴리 올스타전 `최고의 별'
전광인·폴리 올스타전 `최고의 별'
  • 뉴시스
  • 승인 2015.01.2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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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V-리그 MVP 선정 … V-스타, K-스타 54대 49 제압

전광인(한국전력)과 폴리(현대건설)가 올스타전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전광인은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에서 남자부 MVP를 수상했다.

전광인은 전체 23표 중 18표를 얻는 압도적인 지지 속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처음 V-리그에 뛰어든 전광인은 데뷔 두 시즌 만에 올스타전 MVP를 거머쥐었다.

전광인은 이날 3세트와 4세트를 뛰며 참가 선수 중 가장 많은 9점을 올렸다.

전광인의 분전 덕분에 V-스타는 K-스타를 54-49(15-7 11-15 15-13 13-15)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세트당 15점제로 1,2세트에서는 여자 선수들이, 3,4세트에서는 남자 선수들이 맞대결을 펼쳤다.

앞선 두 세트를 뛴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폴리는 23표 중 17표를 받았다. 폴리는 8점을 책임졌다. 특히 2세트 중반 3연속 서브 에이스로 팀이 달아나는데 일조했다.

여자부는 4년 연속 외국인 선수에게 올스타전 MVP가 주어졌다.

2011~2012시즌에는 알레시아(IBK기업은행)가 트로피를 가져갔고 2012~2013시즌에는 니콜(한국도로공사)이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에는 베띠(GS칼텍스)가 최고의 별로 뽑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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