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생도 괌·美 해외항법훈련
공군사관생도 괌·美 해외항법훈련
  • 최영덕 기자
  • 승인 2006.10.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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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도 80명 괌 앤더슨 공군기지 등 방문
   
공군사관학교는 생도들이 항공작전에 대한 이해력 증진과 국제적 감각, 시야를 기르기 위한 해외항법훈련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공군사관학교 4학년 생도 80여명은 이날 오전 2대의 수송기를 나눠 타고 청주비행단을 출발해 괌 앤더슨 공군기지와 미군 군사시설 등을 방문하고 난 뒤 오는 27일 돌아오게 된다.

이번 해외항법훈련에서 생도들은 수송기(C-130) 조종석에 동승해 항법장비 사용법과 영공 통과절차 등 현장 비행상황을 체험하는 한편, 괌 앤더슨 공군기지, 태평양전쟁 기념관, 미군 군사시설과 전쟁 유적지를 방문해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평화수호를 다지게 된다.

공군사관학교 관계자는 "해외항법훈련은 지난 2004년부터 해마다 2차례씩 실시하고 있다"며 "미국, 일본, 중국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훈련을 호주, 러시아 등으로 견학 대상국가를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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