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시장 “청렴도 최고 도시로 거듭날 것"
한범덕 시장 “청렴도 최고 도시로 거듭날 것"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4.02.10 2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옛 청주 연초제조창 매입비리
항소심 공무원 단독범행 판결

옛 청주 연초제조창 매입비리에 대해 공무원 단독범행이라는 항소심 법원의 판결과 관련, 그동안 뇌물연루 의혹에 휩싸였던 한범덕 청주시장이 사법부의 판단에 감사의 뜻을 표시.

한 시장은 10일 열린 주간업무보고 회의에서 “이 사건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친데 대해 지금도 죄송한 마음”이라면서“이번 판결은 옛 연초제조창 매입과정에 문제가 없었다는 걸 법원이 밝혀준 것이어서 다행”이라고 언급.

한 시장은 이어 “시장의 개인적인 비리 의혹보다는 시가 연초제조창을 사들이면서 시민의 혈세를 낭비했다는 논란에 가슴앓이가 더 컸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청렴도 최하위 불명예를 씻어내고 청렴도 최고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