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최대 대회로 발돋움
중부권 최대 대회로 발돋움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6.09.15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청호마라톤대회, 참가신청자 6000명 넘어
오는 24일 청원군 문의면 대청호반 일원에서 펼쳐지는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자가 6000명을 넘어 중부권 최대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참가를 신청한 마라톤 신청자가 6392명을 기록해 지난해 5370명이 참여했던 것 보다 1022명이 늘었다. 코스별로는 풀코스 440명, 하프 772명, 10 1721명, 건강코스(5) 3459명이다.

특히 풀코스 신청자가 지난해 274명에서 올해 440명으로 166명이 늘어나 일반동호인들 못지 않게 전문 마라토너들의 관심이 증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KT충북본부에서 283명, (주)현대오토넷 154명, 새마을운동청원군지회 134명 등 단체 참가자들도 늘어 모두 41개 단체에서 30명 이상 접수했고, 4인 이상 가족단위 참가자도 23팀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식수공급, 교통통제 등 지난해 나타났던 문제점들을 개선해 이번 대회가 원만히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청주우체국은 대회 기념 우표를 발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