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4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막되는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월드컵대회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지난 7월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이후 일본이 북한에 취하는 제재조치의 일환으로 자국에 입국하려던 북한 선수단 가운데 3명의 입국을 거부한데 따른 조치이다.
조총련 체육협회는 일본이 북한 선수와 감독 10명의 입국은 허락했지만 선수단 단장을 포함 나머지 3명의 입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조총련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제재 조치의 일환으로 일본이 북한 관계자의 입국을 거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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