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청주시민회관 볼거리 빵빵
'새단장' 청주시민회관 볼거리 빵빵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10.0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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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12일 음악 버라이어티 쇼 '젊음의 행진' 무대
청주 최초의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던 시민회관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단장하고 개관기념 첫 공연을 11일과 12일에 갖는다.

청주시민회관은 1979년 지어져 30년이 넘으면서 시설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관기념 공연으로 음악 버라이어티 쇼 ‘젊음의 행진’을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2007년 초연돼 최고의 연출진과 화려한 무대, 힘있는 안무로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이다. 특히 198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음악프로그램 ‘젊음의 행진’과 1990년대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 ‘영심이’에서 모티프를 얻은 작품으로 8090시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의 노래로 무대를 꾸민다.

출연진은 주인공 오영심 역에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예 유주혜씨가 맡았으며, 왕경태 역에는 김사권이 맡았다. 공연시간은 11일 오후 7시 30분, 12일 오후 3시, 7시이다. (관람료는 R석 20000원, 2층 S석 10000원)

최정숙 문화예술체육회관장은 “청주시민회관 재개관으로 고품격 공연과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게 돼 청주의 새로운 공연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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