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ESI서 지구과학분야 최우수상
2013 ESI서 지구과학분야 최우수상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3.09.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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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용소초 영재학급 학생
열대폭풍 형성 등 수학적 어림 결과 발표

태풍 메커니즘 대응 방안 프로젝트 호평

충남 천안용소초등학교(교장 윤석재) 영재학급 학생들이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3 ESI(Expo-Sciences Intenational, 국제과학엑스포)에서 지구과학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주인공은 천안용소초 5년 박채연양, 6년 유성윤·윤세영군, 천안용곡초 5년 김지윤양, 이현중군 등 모두 다섯명(지도교사 천안용소초 김진숙). 이들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14회 ESI에서 ‘열대폭풍의 형성과 강도 어림에 대한 탐구(A study of tropical formation and their intensity)’라는 주제로 탐구결과를 발표, 세계 60여개국 600여개 팀과 경합끝에 지구과학분야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들 학생은 한반도를 지나는 태풍의 메커니즘을 넓이와 밀도와 부피 등 수학적으로 정확하게 어림하고 대응 방안을 찾기위한 탐구 프로젝트를 발표, 현지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ESI는 MILSET(Mouvement International pour le Loisir Scientifique et Technique)라는 비영리 국제과학단체에 의해 2년마다 열리는 국제과학전람회로 전 세계의 학생, 교사, 과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과학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과학발전을 위한 국제 교류를 도모하는 행사다.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3 국제과학전람회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천안용소초 영재학급 어린이들이 시상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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