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밴드동아리의 페스티벌이 7일 오후 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주문화원은 아마추어 밴드 동아리들의 축제로 ‘2013 밴드 페스티벌’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 무대를 갖는다. ‘Rock! Knock! 심장을 두드려라’란 주제로 개최될 페스티벌은 7080 세대의 추억이 깃든 대중가요와 흘러간 팝송, 그리고 최신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준비해 연주한다.

청주문화원 관계자는 “페스티벌에 출연한 밴드 멤버들은 10~50대의 다양한 연령에,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이다”며 “관객들과 격의 없이 음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문화원에는 현재 29개 아마추어 밴드 동아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