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충주시장 "하루 24시간이 짧다"
이종배 충주시장 "하루 24시간이 짧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3.08.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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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중앙회 방문 세일즈 행정·국무총리실 찾아 조정대회 지원 요청
이종배 충주시장(사진)이 우량 중소기업 유치와 세계조정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이 시장은 20일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앙회장을 만나 “충주는 중부내륙고속도로에 이어 동서고속도로가 최근 개통되는 등 편리한 교통망과 산업단지 확보, 우수한 인력 등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각광 받고 있다”며 “우량기업의 충주지역으로의 이전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전국 6개 기업도시 중 최초로 충주기업도시 준공, 신산업단지 메가폴리스 조성 추진 등 충주의 발전상을 설명하며, 투자유치기획단 운영과 원스톱 세일즈행정 등 충주시만의 기업을 위한 행정지원과 산업인프라 구축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시장의 발길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이후 국무총리실을 찾아 이호영 총리비서실장과 홍윤식 제1차장,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을 차례로 만나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지구촌 물의 축제인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물의 고장 충주에서 열린다”고 설명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충주대회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참석으로 조정대회의 품격이 크게 높아졌다”며 “국무총리께서도 세계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인 조정대회에 함께 해주시면 좋겠다”고 개회식 참석을 건의했다.

한편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오는 24일 오후 7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9월1일까지 세계 73개국에서 17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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