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직비리 행정사무조사 받을까
청주시 공직비리 행정사무조사 받을까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3.08.1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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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9명 요구서 제출
속보= 옛 청주연초제조창 매입비리와 관련, 청주시의원들이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본보 8월 12일 2면 보도)를 제출해 통과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청주시의회 새누리당 최진현 의원(영운, 용암1, 2동)은 ‘청주시 공직비리 근절 대책 수립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요구서’를 새누리당 시의원 8명과 무소속의원 1명등 총 9명의 공동발의로 지난 16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요구서는 한범덕 시장 취임 이후인 2010년 7월 1일부터 현재까지의 공직비리 관련 사법처리 사례, 감사원 감사 공직비리 전반, 충청북도 감사 공직비리 전반, 청주시 자체감사 공직비리 전반, 50억원 이상 청주시 공유재산 취득·처분 건, 50억원 이상 시비 투입 단일사업 전반 등을 조사범위로 제시했다.

이에따라 민주당 일부의원들이 이 안건에 대해 찬성의사를 표시한 바 있어 임시회에서 통과될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청주시의회는 오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열리는 제323회 청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이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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