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엑스포, 상황실 운영체제 돌입
인삼엑스포, 상황실 운영체제 돌입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6.08.2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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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완벽한 행사준비·운영에 최선".
지구촌 최대의 건강축제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종합상황실 운영체제로 본격 돌입했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24일 개막 한 달을 앞두고 기존 조직위 업무형태를 상황실 운영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히고 운영본부내에 17평 규모의 종합상황실을 꾸미는 등 인삼엑스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에는 조직위는 물론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인삼엑스포는 앞으로 이 운영체에 의해 행사 준비를 총괄한다.

사무총장을 종합상황실장으로 정하고 각 부 상황실무자들은 평일 밤 10시까지 상황대기와 함께 토·일, 공휴일 없이 근무를 하게 되며, 개막 직전인 다음달 20일부터 10월 18일까지는 행사운영총괄로 전환,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특히 상황실에서는 대회장 운영상황에 대한 일일보고와 총괄점검, 언론· 관계기관·부서 등에 전파하고 엑스포 정보제공 및 일일 대회장 운영 지침이 전파되며, 대외협력· 교섭 및 주요인사 방문시 인삼엑스포 브리핑 및 비상 상황시 조직위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회의를 구성 각종 사태에 대처한다.

행사 개시전 운영체제는 24일부터 개막직전인 9월 19일까지로 종합상황실장과 상황반장, 총괄담당자 및 상황실무자가 고정 배치되며, 개최지 자치단체인 금산군으로부터 2명의 추가 인원을 배치받게 된다.

상황실에서는 매일 총괄, 전시유치, 운영 등 3개 부서 상황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상황회의가 열리고 한전, 한국통신, 전기안전공사 등 대외유관기관과의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창구역할을 맡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종합상황실 체계로 전환되는 것을 계기로 전 조직위 직원들의 마음자세를 가다듬고 완벽한 행사준비와 행사운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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