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품 감상도 하고 구입도 하고
예술품 감상도 하고 구입도 하고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5.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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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미술품전용 전시 판매 공간
'갤러리 청주' 오는 30일 개관

전시 공간 지원·문화 활성화 기대

충북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갤러리 청주’가 오픈한다. 갤러리 청주(대표 김창묵)는 지역의 미술품전용 전시 판매 공간으로 본관과 대관전시장을 구비해 30일 오후 3시 오픈식을 갖는다.

상설전시장과 대관전시장으로 각각 개관하게 되는 갤러리 청주는 본관은 청주 가경동 태경빌딩 8층에 110평 규모의 상설전시장으로 운영한다. 또 지역작가들의 창작발표장으로 별관을 청주 복대동에 개관해 대관전용전시장으로 개관한다.

갤러리 청주 개관 기념전으로 ‘현대미술의 방향’이란 주제로 소속작가 20명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별관에서는 중견작가 박영대화백 외 25명의 초대작가전을 30일부터 6월 16일까지 연다.

김창묵 대표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문화예술계를 위해 전시 공간 기반 지원과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장기간 숙고해오다 한국현대미술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대한민국의 원로작가들과 함께 뜻을 모아 이번에 그 결실을 맺게 됐다”며 “갤러리 청주는 오픈과 함께 20명 작가를 소속작가로 선정해 운영위원회로 구성하고 본을 상설 전시장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관기념 특별전에서는 강지주, 강호생, 홍병학, 김인화, 이한우 작가 등 갤러리 청주 소속작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개관기념 ‘초대작가전’에서는 김재관, 김동연, 김정희. 이기수, 박영대, 윤덕자, 정상수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편 ‘갤러리 청주’ 본관(가경동)은 전용면적 364㎡(110평)규모로 현대미술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 미술계 거장들의 작품을 연중 상설 전시하게 될 상설전시장 1관과 지역 작가 발굴 및 양성을 지원할 대관전시장 1관, 그리고 시민들이 미술 작품 관람하고 사교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휴게실, 관장실과 사무실 및 수장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갤러리청주 별관(복대동)은 대관전용전시장으로 총면적 35평 규모의 1,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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