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수련활동용역 MAS 계약 추진 간담회
조달청 수련활동용역 MAS 계약 추진 간담회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3.05.19 2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지방조달청(청장 정진만)은 수련활동용역의 다수공급자계약(MAS) 추진을 위해 16일 충북 도내 수련시설 관계자와 간담회를 했다.

다수공급자계약(MAS) 제도란 조달청이 다수 업체와 각종 상용 물품의 연간 단가계약을 체결해 공공기관에서 별도의 계약절차 없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이용해 쉽게 사도록 하는 제도다.

조달청은 각 학교에서 수행하는 학생 수련활동 관련 비리를 차단하고 용역계약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2012년부터 각 수련시설과 MAS를 체결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http://shopping.g2b.go.kr)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MAS를 체결한 수련활동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 대부분 학교는 개별 수련시설과 입찰을 통해 수련활동 용역 계약을 하고 있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이러한 수련활동용역 MAS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4월 한 달간 각 수련시설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파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수련시설 운영자들과 한자리에 모여 MAS 제도를 상세히 안내하고 수련시설이 MAS에 참여하는 데 어려움과 수련활동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충북지방조달청은 이 자리에서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제도를 보완하면서 수련활동용역 MAS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련활동용역 MAS가 활성화하면 그동안 수련활동과 관련한 여러 가지 잡음이 사라지고 각 학교에서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선택할 수 있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