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실업률 소폭 줄었다
충북지역 실업률 소폭 줄었다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3.05.1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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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전월보다 11.8% 감소… 고용률은 0.6%P 증가
충북지역 고용 상황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

지난 3월 고용률이 0.3%포인트 높아지고 취업자가 1만7000명 증가한데 이어 4월에도 취업자가 2만2000명 늘면서 고용률이 0.6%포인트 높아졌다.

15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실업자는 1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000명(11.8%) 줄고 실업률은 1.6%로 0.3%포인트 낮아졌다.

경제활동인구는 79만8000명으로 전년 4월보다 2만명 증가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은 61.6%로 0.5%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는 78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만2000명 늘어 경제활동인구 증가 폭보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더 컸다.

산업별 취업자는 농림어업은 10만6000명으로 지난해 4월보다 3000명, 광업제조업은 15만8000명으로 1만2000명, 사회간접자본과 기타 서비스업은 52만2000명으로 7000명 각각 증가했다.

종사자 지위별 취업자도 비임금근로자(3000명)와 임금근로자(1만9000명) 모두 늘었다.

특히 1주간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9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만1000명 감소한 반면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67만8000명으로 3만6000명 늘어 고용의 질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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