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신미술관은 18일 ‘2013 Museum Open Day_미술관 가는 날’을 운영해 밤 10시까지 미술관을 개방한다.

전국 60개 사립미술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Museum Open Day는 전시관람 뿐만 아니라 미술관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색다른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미술관을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이번 행사는 ‘그림보고 음악으로 얘기해요’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날 오픈컨설팅으로 예비 작가와 큐레이터 지망생을 대상으로 ‘미술관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은 무엇이든 컨설팅할 수 있고, 미술관 큐레이터, 에듀케이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또 신미술관의 역대 전시 자료 공개와 뮤지엄 오픈데이 특별 프로그램 ‘그림 보고 음악으로 얘기해요!’를 펼친다.

신미술관 관계자는 “기존의 미술 감상이 시각적 자극에 국한되어 있었다면 작품 감상에 음악을 이용하여 온 몸으로 작품을 느끼고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복합적 감상법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