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 교육감, 월례조회서 창조적 인재 육성 강조도
이기용 충청북도교육감(사진)은 1일 월례조회에서 충북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과의 공동개최를 언급하며 충북학생 모두를 끌어안고 간다는 면에서 잘된 결정이라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던 공동개최가 큰 무리 없이 잘 진행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공동 개최로 인해 우리교육청이 일을 하나 더 맡게 됐지만 충북학생 모두를 끌어안고 간다는 면에서 잘된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어 “모든 상황은 변하고 새로운 기대치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과거의 업무처리 방식에만 연연하지 말고 늘 새롭게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변화하는 교육현장에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나 도민들에게 만족과 신뢰를 주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달 25일부터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 3년 연속 종합 3위의 금자탑이 지속될 수 있도록 그 동안의 성장에 걸맞은 저력과 힘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새 정부 들어 화두가 되고 있는 창조경제를 언급하며 이 교육감은“교육 분야에서는 창조적 아이디어로 창조적 직업을 창출해 내는 창조적인 학생을 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현 시대의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로서 시대적 조류를 세밀하게 감지해 업무에 임해 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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