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개방형직위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공개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일간지 및 도 홈페이지에 채용계획 공고를 내고 중앙부처와 각 시·도, 도내 시·군 등에도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제자유구역내 개발계획에 관한 사무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 투자유치에 관한 사무 △국가로부터 위임받은 사무 △충북도지사로부터 위임받은 사무 △관할구역에서의 도의 사무 및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27조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등의 특례사무 △그밖에 경제자유구역 사업추진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자격요건은 지방공무원법 등 관계법령에 의한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학력기준, 공무원경력기준, 민간경력기준의 요건 중 어느 하나의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5월 13일부터 20일까지다. 서면으로 심사 후 선발심사위원회에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능력 및 적격성 등을 평가, 임용후보자를 선발한다. 이후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지사가 임용대상자를 결정해 6월 중에 임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홈페이지 ‘시험채용’란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