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용 "도지사 출마 안해"
이기용 "도지사 출마 안해"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3.03.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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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기간 교육발전 올인
충북지사 선거 출마설을 일축했던 이기용 충북도교육감(사진)이 “남은 1년 3개월여 임기를 오직 충북교육발전에만 올인할 것”이라면서 “어떤 선거에도 나서지 않겠다”고 확언.

이 교육감은 14일 제천중 체육관에서 열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내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지, 법률적인 검토는 해봤느냐”는 한 학부모 대표의 질문에 그는 “알아보지도 않았다”며 불출마 의지를 천명.

지난 2005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제13대 교육감에 취임한 이 교육감은 2007년과 2010년 선거에서 내리 당선됐으나 임기를 온전히 채우지 않은 그의 첫 임기를 1선으로 볼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게 사실.

그러나 이 교육감은 “충북 교육계에는 훌륭한 선후배들이 많은데, 그들에게 길을 열어 줄 생각”이라고 강조한 뒤 “교육감 선거에 또 출마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해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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