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소년 사회문제 해결 나선다
여성·청소년 사회문제 해결 나선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3.01.2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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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여성발전센터 여성정책연구 추진
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박종복)는 2013년 연구과제로 가족·청소년을 아우르는 여성정책연구를 추진한다.

여성정책 연구 계획 수립에 앞서 센터에서는 도민들의 수요조사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연구과제를 선정했다.

이를 위하여 공무원, 의원, 여성단체, 복지 시설 등의 종사자 500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복지, 안전, 건강, 문화, 돌봄 등 다양한 영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여성정책 연구의 우선순위 결정할 계획이다.

또, 청소년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기 위한 청소년 정책으로 ‘위기청소년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도 추진한다.

‘여성폭력 예방 및 지원방안’연구에선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가족친화 및 폭력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폭력발생의 순간부터 예방까지 원스톱 연구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취업여성의 일·가정양립 정책이용실태 및 현실(가)’등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연구도 추진한다.

충북 성별영향평가팀은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교육·컨설팅’을 확대·실시한다. 또 컨설팅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컨설턴트 육성 교육과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박종복 소장은 “금년도에는 교육과 홍보, 연구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센터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한해로 만들겠다”며 “도민의 입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정책과제를 선정해 도내 여성 및 청소년 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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