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선정
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선정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11.27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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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청주이어 충북 두번째… 내년 협약식
충북 제천시가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됐다.

이로써 충북에선 청주에 이어 두번째로 제천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며 여성이 안전한 도시공간으로 조성되게 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여성이 참여하는 공동체를 지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여성친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또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되면 지역 정책 수립과 발전 과정에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그 혜택이 남녀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도록 정책적 지원도 가능하다.

올해 여성친화도시로 새로 지정된 곳은 서울 마포구, 서대문구 및 부산 연제구, 대구 수성구, 경기 의정부시, 경기 광명시, 강원 영월군, 충북 제천시, 경북 포항시 등 9개 지역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2009년 전북 익산시, 전남 여수시를 시작으로 2011년까지 지정된 여성친화도시 30개소를 합하여 전국적으로 39개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여성가족부는 내년 초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식’을 갖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관한 정책 컨설팅을 연중 실시한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지자체 공무원에 대한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추진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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