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화합의 장' 학교 스포츠클럽대회 개막
'고3 화합의 장' 학교 스포츠클럽대회 개막
  • 오태경 기자
  • 승인 2012.11.19 2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늘부터 1권역 청주·청원지역 예선 … 30일까지 축구·농구 2종목 40팀 열전

충청타임즈가 주관하고 충북도 교육청이 주최하며 충북도 축구·농구협회가 후원하는 ‘제6회 충청북도교육감기 차지 고3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오늘(20일) 개막해 10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축구와 농구 2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축구 26개팀과 농구 14개팀 등 총 40팀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수능을 마친 고3수험생들이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축구와 농구 2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후 12시 30분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충북고(충북고 팀A)와 흥덕고(흥덕고)의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4일간의 예선 리그전에 돌입한다.

농구종목은 오는 22일 오후 12시 30분 청주 신흥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양청고(양청고)와 봉명고(일루젼)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예선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대회 축구종목 참가팀은 1권역(청주·청원) 20개팀, 2권역(충주) 1개팀, 3권역(음성·진천·괴산·증평) 2개팀, 4권역(보은·옥천·영동) 2개팀, 5권역(제천·단양) 2개팀이다.

농구 종목 참가팀은 1권역(청주·청원) 11개팀, 3권역(음성·진천·괴산·증평) 1개팀, 4권역(보은·옥천·영동) 1개팀, 5권역(제천·단양) 1개팀이다.

모두 5개 권역으로 나뉘어 치러지는 이번 대회 예선에서 1권역인 청주·청원지역을 제외한 다른 4개 권역에서 참가한 팀은 예선전 없이 바로 본선 토너먼트에 합류하게 된다.

한편 지난 대회 축구 우승팀인 청주 세광고(미라클)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청주농고(농부의 난)와 첫 경기를 가지며 농구 우승팀인 청주 주성고(주성js)는 오는 26일 오후 2시 10분 청원 오창고(레전드)와 첫 경기를 갖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