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예인들 빛나는 졸업 작품전
젊은 예인들 빛나는 졸업 작품전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11.18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일부터 이틀동안 서원대학교 졸업작품전 개최
음악교육과 작곡발표회·공연영상예술학과 영화제

서원대 젊은 예인들이 작품을 발표하는 장을 갖는다. 국악학과 학생들의 작곡발표회와 연극영화전공 학생들이 갖는 졸업영화제로 열리는 발표 공연은 미래의 예술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음악교육과, 새울림 작곡발표회

서원대 음악교육과 학생들의 작곡발표회가 20일 오후 6시 서원대학교 예술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병욱 교수와 함께 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전우실 작곡가와 클라리넷 김인철, 대금 김정훈씨가 특별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만든다.

새울림 작곡발표회는 서양악기, 동양악기,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악기라 불리우는 사람의 목소리까지 모두가 한데 어울어지는 연주회로 꾸민다.

김하연의 ‘새벽이 보내는 편지(부제 : 서리)’와 박남혁의 ‘이제서야’, 윤혜영의 ‘Autumn Landscape’, 전우실 - 아름다운추억, 이병욱의 ‘ Clarinet과 Guitar를 위한 만추(滿秋)’ 10곡이 선보인다.

이병욱 교수는 “음악은 우리의 삶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우리의 정식적인 풍요로운 삶을 누리게 하는 고귀한 재산”이라며 “그 무형의 재산을 성장케 하는 인재들이 전통을 답습하고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늘 새로움에 대한 열망과 고뇌로 새울림을 창출하고 가꾸어온 창작 작품들로 작곡 발표회를 갖게 되었다”며 초대했다.

◇ 공연영상예술학과, 졸업영화제

2012년 서원대학교 공연영상예술학과 연극영화전공 졸업영화제가 19일과 20일 열린다.

‘Re; born 다시 태어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의 졸업작품전으로 서원대학교 행정동 대강당 및 분수광장에서 진행된다.

개막식은 19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가수 ‘메이다니’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012년에 제작된 총 9편의 졸업영화를 선보인다.

영화제 2일째인 20일에는 이벤트로 ‘캠핑 인 스쿨’이 펼쳐진다. 서원대학교 중심에 위치한 분수광장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3개의 텐트에서 각기 다른 영화를 상영하며 서원대 최고의 밴드인 ‘애오라지’특별공연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