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지평여는 순수 종합문예지
문학의 지평여는 순수 종합문예지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09.20 1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중구문학회, 중구문학 제10호 발간
대전중구문학회(회장 노금선)는 중구문학 제10호를 발간하고 회원들의 신작을 선보였다.

대전중구문학 제10호는 노금선 화가의 '산촌' 표지화와 박용갑 중구청장의 발간사, 권선상 서대전역장의 초대수필을 수록했다.

또 인물포커스 코너에는 '스마트폰을 버리고 농부 지혜 훔쳐라' 저자 황선만 작가의 광화문 독자 팬 사인회 소식과 '한국어 이야기'의 저자 김우영 작가의 29권 저서 출간 소식을 담고 있다.

회원시 코너에는 강신용 시인의 '서대전역'을 비롯해 김경자, 김영범, 김주태, 김해선, 남궁경자, 류영동, 심은석, 이상덕, 이영숙, 이용주, 이태자 시인의 감성시를 실었다.

수필편에는 김애경 작가의 '가을과 겨울의 만남'과 손중하, 황선만, 황수지 작가 등의 생활수필을 수록해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이어 꽁트편에 김우영 작가의 '시월로' 소설편에 이상은 작가의 '엄마의 쌀통' 산시(山詩)특집편에 신익현 시인의 연작시를, 동인탐방편에는 '한국해외문화교류회'를 소개하고 해외문화산책으로 제3회 중국 일송정문학상 수상작인 중국연변작가협회 전수화 작가의 '행복한 바보'가 조선족 특유의 전통언어로 독자를 만나고 있다.

대전중구문학회는 '21세기 대전문학의 지평을 열어가는 지성과 감성의 순수 종합문예지'라는 기치를 내걸고 지난 1993년 창립한 후 10여년 동안 종합문예지 '중구문학'을 발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