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랜드 동물원 '새식구' 공개
청주랜드 동물원 '새식구' 공개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2.09.0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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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다람쥐 원숭이
청주랜드 동물원에 새 식구가 탄생했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동물원은 7~8월에 사막여우 새끼 1마리, 다람쥐원숭이 4마리가 태어났다고 5일 밝혔다. 또 마라, 염소, 다마사슴, 나귀, 히말라야타알, 에뮤 등 올해 많은 동물들이 자연번식에 성공해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사막여우는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새끼까지 7마리가 사육중이다. 사막여우는 태어날 때 몸무게 38g, 완전히 자란 수컷도 1.5kg에 불과할 정도로 몸집이 작다. 이 동물은 생텍쥐베리의 동화 '어린왕자'와 에니메이션 '뽀로로'에 등장하는 인기동물이다.

다람쥐원숭이는 올해 4마리의 새끼를 번식하는데 성공했다. 귀여운 외모와 활발한 움직임으로 관람객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청주동물원의 대표적인 전시동물이다.

청주랜드 동물원은 "새로 태어난 다람쥐원숭이 4마리, 사막여우 1마리와 새끼 마라, 히말라야타알 등 114종 475여마리를 사육중"이라며 " 이번 번식을 통해 동물원을 찾는 시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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