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유해업소 대상 캠페인
청원군이 성폭력과 성매매 예방,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군은 5일 '아동·여성폭력, 성매매 아웃! 아동·여성 안심지역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 여성단체 및 청주 성폭력상담소·늘봄상담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상가와 유해환경업소 등을 돌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업주들을 대상으로 성폭력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 리플릿·기념품 등을 나눠주고, 오후에는 단란주점과 노래방, 휴게텔 등 청소년유해업소를 찾아 성매매 예방 계도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출입금지 등에 협조를 구했다.
특히 청주 상당경찰서와 함께 미성년자 고용 사실, 잠금장치설치 등 법률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도 함께 실시해 실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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