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대 윤병화 교슈 '전통 조명 기구 등잔' 이북 출간
세경대학 윤병화 교수가 '전통 조명기구 등잔'을 이북(E-book)으로 출간했다.이 책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불을 활용하여 만든 온돌, 화로와 더불어 민속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자료인 등기에 관한 전반적인 아름다움을 되짚어 본다. 특히 등기의 특징과 등잔의 형태를 분석하여 그 안에 내재되어 있는 선조들의 미적 감성을 살펴보고 있다.
윤 교수는 "등기는 지배층인 궁중에서부터 피지배층인 민간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사용한 조명기구로 일상생활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였지만 종교적인 의식과 관혼상례 등의 의예식용으로 이용했다"며 "이젠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등기이지만 선조들의 아름다운 마음만은 진열장 밖까지 전해지고 있지만 등기를 통해 과거 선조들의 심미안(審美眼)을 되짚어 보고자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책은 스마트폰으로 어플리케이션 '북팔'을 다운받아 무료로 읽어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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