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여성상 평등부문 김학순씨 등 영예
올해로 17번째 맞는 여성주간은 여성발전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의식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청주시는 6일 오후 2시 40분 고인쇄박물관 세미나실에서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서 제6회 청주시여성상을 수여한다.
청주시여성상 수상자는 △평등부문= 김학순 충북교육청 장학사 △봉사부문= 허정숙 사창동 자원봉사대장 △예능부문= 박영자 청주시1인1책 강사 △신지식인부문= 박향희 웰빙김자반 대표가 선정됐다.
또 평등부부에는 정구식·박영옥 부부(복대동), 손찬희·박성숙 부부(모충동) △여성발정유공단체=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청주시지부, 사)전국주부교실 청주시지회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여성발전유공자로 △여성단체 육성= 강춘희 적십자청주부녀봉사회, 한경희 한국걸스카우트충북연맹 △여성사회 교육= 김선영 청주YWCA여성인력개발센터 강사, 박미숙 평생학습관규방공예강사 △양성평등 기여= 송은주 모퉁잇돌 원장, 송혜련 쉼터가이아 원장 △여성친화도시조성= 배성희 복지실천여성협의회 대표, 박정순 성화휴튼어린이집 원장 등이 수상한다.
2부 행사로는 권영복 웃음박사 특강과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부대행사로 아동과 여성 성폭력 예방 캠페인 및 서명운동과 한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서명운동이 6일 오후 2시 30분부터 고인쇄박물관에서 진행된다. 또 여성친화도시조성 시민공청회가 10일 오후 4시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주와 제천, 단양지역에서도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갖는다.
한국예총 충주지회는 2일 오후 7시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충주여성문화제를 개최했으며, 3일에는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여성주간 기념식과 여성대회가 충주학생회관에서 열렸다.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도 6일 제천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여성친화도시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단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주간을 맞아 20개 팀이 출전하는 '행복을 부르는 한마음 노래자랑'을 펼친다. 이어 4~5일 이틀간은 황정산휴양림에서는 다문화 가족사랑 숲 속 캠프를 열고, 영화 '건축학개론' 무료 상영 이벤트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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