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 콜센터' 개소 1년만에 2만명 이용
'다누리 콜센터' 개소 1년만에 2만명 이용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06.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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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61%로 가장 많아
결혼이민자 생활을 돕고 있는 '다누리 콜센터(1577-5432)'가 개소 1주년만에 이용자 2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이용자를 살펴보면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등 다문화가족의 서비스 이용이 전체의 61.3%로 12280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일반국민과 유관기관, 기업체 관계자 등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출신국별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베트남(5,764명/67%), 중국(1,241명/14.2%), 몽골(412명/4.8%), 캄보디아 등 기타 국가(1,186명/14%) 순으로 2005년부터 급증한 베트남 결혼이민자의 이용 요구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서비스 제공내역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문화 관련 기관에 대한 정보제공(50%), 생활 및 법률정보 제공(30.7%), 생활통역(12.6%), 기관연계(3.2%), 심리정서지원 등(3.5%)의 순으로 제공되었다.

다누리 콜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주)포스코가 민·관협력사업으로 추진, 한국 생활이 서툰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정보제공과 정서지원, 생활통역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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