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産團 여름휴가 평균 4.2일
청주産團 여름휴가 평균 4.2일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07.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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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개업체 중 22개사 휴가비 지급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들 중 여름휴가 계획이 확정된 121개 업체중 휴가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22개사로 지난해에 비해 1개 업체가 줄어드는 반면 휴가비 지급액은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211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올 여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121개사는(집단휴가 87개사, 개별휴가 34개사) 여름휴가를 실시할 계획이며, 90개사는 휴가계획을 잡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휴가 계획을 잡은 121개사 중 올해 근로자들에게 여름휴가비를 지급하겠다는 업체는 22개사로 지난해의 23개사보다 1개사 줄었으나 평균 휴가비 지급액은 지난해 18만5000원 보다 9만원 늘어난 27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지급규모별로는 10만원 이하를 지급하겠다는 업체 2개사(2005년 9개사), 20만원 이하 8개사(2005년 10개사), 30만원 이하 7개사(2005년 2개사), 40만원 이상 5개사(2005년 2개사) 등이었다.

여름휴가 맞춰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업체도 지난해 31개사에서 29사로 2개사 줄었으나, 지급액은 50%이하 17개사(2005년 17개사), 100% 이하 12개사(2005년 14개사), 150% 이상 9개사(2005년 없음) 등으로 지난해 보다 늘었다.

평균 휴가일수는 4.2일로 지난해의 4.3일에 비해 0.1일 줄었다.

집단휴가를 실시하겠다는 업체들의 휴가기간은 7월28~8월6일에 61개사가 집중, 이 기간에는 청주산업단지가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햄우유와 정식품, LG전자, 지티프로스 등의 업체는 여름휴가기간 휴양소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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