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최근 브라질의 페트로서브사로부터 반잠수식 시추선 1기와 석유 시추 회사인 미국의 트랜스오션사로부터 드릴십 1척을 11억달러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반잠수식 시추선은 최고 수심 3000m의 바다에서 1만m 깊이까지 시추작업을 할 수 있는 심해 시추용. 가격도 대형 LNG선 두척 가격을 크게 웃도는 고부가가치 설비이다.
이 설비는 2009년 7월 페트로서브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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