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의 계절 성큼… 자외선 차단 비상
노출의 계절 성큼… 자외선 차단 비상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5.0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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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질환 발생·피부 노화 촉진… 차단제 꼼꼼히 발라야
급격한 고온 현상으로 노출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노출과 함께 증가한 자외선은 얼굴과 목, 팔 등 노출이 많은 부위에 색소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은 피부의 색소 뿐 아니라 피부 노화를 촉진 시키는 주원인이기 때문에 평소 외출할 때 얼굴 뿐 아니라 목과 팔 등 피부 노출이 많이 되는 곳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도포해 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일조량이 가장 높은 시간대인 오후 1~2시 사이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실내에서 있는 것도 좋다.

색소는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는 드물고 치료를 통해 제거를 하지 않는 이상 더 커지고 퍼지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한 번 발생한 색소는 방심하지 말고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는 기미와 잡티의 경우 방심할 경우 색이 더 짙어지고 색소침착이 되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의 감별에 따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기미는 여러 가지 색소질환과 동시에 나타날 수도 있고 다른 색소질환과 감별이 어려워 우드등 검사 등을 통해 감별 후 치료가 필요하다.

기미와 잡티는 레이저를 이용한 방법, 레이저와 내복약을 병행하는 방법, 약물 도포로 치료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기미의 경우 피부에 자극을 많이 주는 레이저를 선택할 경우 색소가 더 진해지고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자극을 적게 주는 레이저 토닝 또는 옐로 레이저 등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더불어 약물 치료와 내복약을 병행할 경우 더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미와 잡티 등의 색소 치료 후에는 자외선을 확실하게 차단해야 한다.

자외선은 피부노화와 색소 질환 발생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색소질환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 하루 2~3회 이상 반복해서 발라 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더불어 스트레스 억제를 위해 가벼운 운동과 비타민C 복용도 색소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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