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불임, 질병 아닌 경험이다"
"여성 불임, 질병 아닌 경험이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12.03.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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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여성한의원 문현주 원장 가이드북 출간… 29개 치료사례 담아
여성의 사회진출이 늘면서 초혼연령의 높아지고, 각종 사회 및 환경적 스트레스로 여성의 불임 확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움여성한의원 문현주 원장은 지난 10년간 임신을 원하는 불임 및 습관성 유산 환자의 한의학적 치료를 한 사례를 모아 '움 이야기-불임은 질병이 아니다' 가이드북을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은 불임과 유산이 발생하는 이유와 대처 방법에 대해 임신의 기전부터 월경 원인불명불임 배란장애 인공수정 시험관시술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비만 스트레스 남성불임 고령임신 계류유산 안태약 환경호르몬 등 총 15가지 주제로 나눠 구성됐다.

또한 저자가 직접 진료실에서 경험한 사례를 묶은 '임상노트'는 실제 불임 판정을 받았던 여성의 서로 다른 29개의 치료사례가 실려 있다.

뿐만 아니라 임신을 방해하는 습관과 임신에 도움이 되는 습관, 그리고 일상 속에서 쉽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임신을 위한 생활 팁(Tip) 등을 제시한다.

문 원장은 "불임은 질병이 아닌 경험이라며 건강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임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의 원리로 돌아가 스스로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는 몸과 마음의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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