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젊은 국악 '얼쑤'
톡톡 튀는 젊은 국악 '얼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03.25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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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청주시립국악단 신입단원 무대 '청풍 12지악'
젊은 국악인들의 푸른 바람이 시작된다.

청주시립국악단은 12명의 신입단원들의 무대 '청풍 12지악(淸風 十二之樂)'을 2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연다.

'청풍12지악'은 청주시립국악단에 2010년과 2012년 입단한 신입단원들 12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쟁쟁한 실력을 겸비한 예술인들로 신선함이 묻어나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젊은 국악인들은 민요와 재즈의 만남, 판소리와 댄스뮤직이라는 퓨전을 통해 새로운 국악실내악단의 모습을 보여준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첫 만남을 가진 12명의 인연을 상징하는 '여는소리'로 경쾌하고 신명나게 시작해 민요 진도아리랑을 테마로 아리랑을 연주한다.

또 Jazz의 만남을 그린 '아리유희', k-music을 향한 12명 음악가의 첫 발걸음 우리는 젊다.

우리는 새롭다. 우리는 함께한다의 의미를 가진 'Brand new!', 각각 다른 빛깔이 모여 만들어진 아름다운 무지개처럼, 색다른 음악으로 그 벽과 경계를 뛰어넘어 또 다른 세계로 뻗어나가는 'Rainbow Bridge' 등 경쾌하고 새로운 10여곡의 새로운 곡들을 선사한다.

특히 10곡 중 5곡은 청주시립국악단 악보계인 이지영 작곡가가 작곡해 초연무대로 마련해 신선한 매력을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관람연령은 만 7세이상 부터이다.(043-200-4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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