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가야금 선율을 타고
봄은 가야금 선율을 타고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2.03.1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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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가야금연주단·비보이팀 등 공연
퓨전국악 공연으로 봄을 연주한다.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윤성용)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청명관 대강당에서 봄맞이 음악회 '봄이 오는 소리'를 개최한다.

공연은 백제가야금연주단(사진)과 해금연주, 비보이팀이 무대를 장식하며 퓨전국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제가야금연주단은 한국전통예술의 대중화, 현대화, 그리고 세계화라는 명제 아래 독창적인 레퍼토리 개발을 통하여 국내 뿐 아니라 해외의 청중들에게도 살아 숨 쉬는 우리 음악을 전파하고 있다.

2009년 음반 '가야금'으로 인기를 얻었고, 2011년 4월에는 2집'그대에게 가고 싶은 별 하나'로 대중들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국악을 들려주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2010 KBS 국악대상을 수상한 성의신 해금연주자와 문화관광부 선정 한국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비보이팀으로 뽑힌 '퓨전MC'가 협연에 나서 봄을 연주한다.

이들은 서리서리, 왈츠, 그 별과 달, 동요야 놀자(노을, 반달 등), 비트박스, 옐로우 리본, 맘마미아, 워터루, 캐논변주곡에 의한 비보이 공연 등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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