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어선 불법 조업 활개
中어선 불법 조업 활개
  • 이수홍 기자
  • 승인 2010.05.0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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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안署, 2척 나포
본격 조업철을 맞아 중국어선들이 우리 영해를 불법으로 넘어와 닥치는 대로 고기를 잡아가고 있어 바다 황폐화가 우려되고 있다.

태안해양경찰서(총경 조상래)는 지난 7일 오후 5시 10분, EEZ 내측 6.5마일 해상에서 불법으로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요대감어 00호 등 2척을 검거, 태안 신진항으로 예인했다. 요대감어호는 무허가로 우리 영해를 침범해 우럭 등을 잡다 태안 해경에 나포됐다. 태안해경은 본격 조업철 중국 어선들의 우리 영해 침법 사례가 극심할 것으로 보고 경찰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태안해경은 20척의 중국어선을 검거한 바 있고 올해 들어 벌서 6척이 불법 조업 혐의로 태안해경에 나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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