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방지축 태연, 또 '방송사고'
천방지축 태연, 또 '방송사고'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1.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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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의 태연(21)이 라디오 생방송 도중 시의부적절한 웃음을 터뜨려 구설에 휘말렸다.

태연은 4일 MBC FM ‘태연의 친한 친구’에서 ‘동생이 임용고시에 탈락했다. 위로해 달라’는 청취자 사연을 읽는 도중 폭소했다. 웃느라 10초 가량 아무런 코멘트도 하지 못할 정도였다. 웃음이 그친 뒤 즉각 사죄했지만 비난은 피할 수 없었다.

MBC 측은 “태연씨가 임용고시에 탈락했다는 사연 때문에 웃은 것이 아니다. 스튜디오 내부에서 벌어진 다른 상황 때문에 웃음이 터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청취자들은 태연의 실수를 지적하며 뭇매를 가하는 중이다. 단순 실수였다고 감싸는 이들도 있다.

태연은 지난해 1월 흑인 가수 앨리샤 키스(29)를 두고 “흑인치곤 예쁘죠”라고 발언했다가 인종차별 시비를 부른 적이 있다. 점심시간에 주사를 놓아주지 않았다며 간호사를 불평했던 태언의 실언은 간호사 비하 논란으로 번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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