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해 아쉬움 달래는 선율
저무는 해 아쉬움 달래는 선율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9.12.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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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충북도립예술단 송년음악회… 클래식·대중음악 등 선봬
2009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0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기 위한 충북도립예술단의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2009 송년음악회'로 공연할 이번 무대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6월 창단해 충북도내 순회공연을 갖는 등 음악으로 도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충북도립예술단은 이번 공연에선 정통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와 연주자를 초대해 풍부한 음악적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너 박현재씨는 '그라나다'와 '무정한 마음'을 불러 가는 송년의 마음을 달래주고, 첼리스트 채희철씨는 '하이든 첼로협주곡'을 연주한다.

또 대중음악으로는 향수를 자아낼 수 있는 7080 가수들을 초대해 편안한 음악을 선사한다.

대중가수 서영은씨는 '혼자가 아닌 나'와 'Love for Sentimental Reason', 'Fly to the Moon'을, 강수지씨는 '시간속의 향기', '혼자만의 겨울', '그대사랑' 등 히트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국악가수로 김용우씨는 '아리랑'과 '사발가'를 불러 우리 소리의 멋을 전해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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