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타이슨, 공항서 파파라치 폭행 검거
마이크 타이슨, 공항서 파파라치 폭행 검거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11.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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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헤비급 복싱선수 마이크 타이슨이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파파라치를 폭행한 혐의로 11일 오후(현지시간) 경찰에 검거됐다.

LA 공항경찰의 짐 홀콤 대변인은 "LA공항 7번 터미널에 있는 유나이티드항공의 티켓 카운터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했다"며 "사진사는 이마가 찢어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타이슨의 대변인은 태미 브룩은 "타이슨이 부인과 10개월 된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고 있던 중 한 파파라치가 공격적으로 들이닥쳤다"며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자기방어 차원에서 대응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로스앤젤레스경찰국(LAPD)의 케빈 로우 경사도 타이슨이 검거된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타이슨과 사진사 모두는 폭행사건에 대한 소송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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