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내년 SOC사업비 2567억
충주 내년 SOC사업비 2567억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8.10.0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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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의원 "국토해양부 편성안보다 1197억 증액"
내년도 충주지역 SOC사업에 당초 국토해양부의 편성안 1370억원보다 1197억원 늘어난 2567억원의 국비가 최종 반영됐다.

민주당 이시종 국회의원(사진)에 따르면 680억원이었던 음성∼충주간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비가 1530억원으로 늘어났으며, 용두∼금가 국도대체우회도로도 42억원에서 170억원으로 증액됐다.

또 귀례∼목계간 국도4차선 건설사업비도 80억원에서 181억원으로 증액됐으며, 동서고속도로 충주∼제천 구간 실시설계비 37억원도 기획재정부의 내년 당초예산안에 반영됐다.

특히 수안보IC∼살미간 국도4차선을 당초 계획보다 2년 앞당겨 내년에 완공할 수 있도록 잔여사업비 205억원을 모두 반영했다.

이와함께 충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주첨단산업단지와 중원산업단지의 진입도로도 내년에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잔여사업비 각 217억원과 101억원을 모두 반영시켰다.

이 의원은 "충주기업도시에서 처음으로 진입도로 예산 27억원을 반영했다"면서 "여주∼충주간 철도 기본설계비 20억원을 반영해 늦어도 2010년 중으로 마무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고속도로 충주∼제천간 설계비 37억원, 국지도 가금∼칠금간 50억원, 신니∼노은간 19억원, 앙성교차로 10억원 등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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