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경찰서는 22일 상습절도 혐의로 박모씨(35)를 구속.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5월27일 밤 9시쯤 청주시 흥덕구 모 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쓰는 김모씨(40)의 침대 서랍에서 30만원을 훔치는 등 이때부터 최근까지 6차례에 걸쳐 모두 100만원을 훔친 혐의.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그동안 특별한 증상이 없음에도 몸이 아프다며 병원에 입원해 금품을 훔쳐 그대로 달아났다는 것.
경찰은 현재까지 확인된 것 외에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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